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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문화유산돌봄협회, 12명 국가유산수리기능자 합격

등록 2024.05.23 1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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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와와공 4명, 미장 1명, 조경 2명, 온돌 1명. 보존처리 2명, 세척공 2명

[진주=뉴시스]경상문화유산돌봄센터, 문화유산 수리기능 교육장.(사진=센터 제공).2024.05.2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경상문화유산돌봄센터, 문화유산 수리기능 교육장.(사진=센터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경상문화유산돌봄협회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국가유산수리기능자 국가자격시험에서 종사자 12명이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유산수리기능자는 문화유산 원형보존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가자격으로 문화유산 수리에 관한 기능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기능 인력을 말한다.

경남 서부문화유산 돌봄센터는 문화유산 돌봄사업을 한층 더 수준 높게 관리하고 문화유산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전문자격이 필요함에 따라 돌봄 종사자들이 근무시간 외 토·일요일에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끝에 이 같은 좋은 결실을 맺었다.

센터는 이번 시험을 통해 번와와공 4명, 미장 1명, 조경 2명, 온돌 1명, 보존처리 2명, 세척공 2명의 전문인력이 보강돼 전문가로서 한발짝 성장했다.

특히 국가유산수리기능자는 다양한 문화유산의 특성을 이해하고 섬세한 기술로 손상된 문화유산을 복원하며 과거의 빛을 되살리는 탁월한 역량을 갖추었다.

강춘석 서부문화유산 센터장은 "문화유산돌봄협회는 종사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을 감상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열심히 문화유산을 관리하고  우리 민족의 빛나는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있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문화유산 가치의 지키는데 많은 기대가 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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