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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성 물질 실은 화물차, 터널 사고 '아찔'…뇌경색 증상

등록 2024.05.23 10:17:24수정 2024.05.23 1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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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t 탱크로리, 서산영덕고속道 터널서 연석 '쾅'

60대 운전자 병원 이송…스티렌 누출되지 않아

[보은=뉴시스] 23일 오전 1시20분께 충북 보은군 수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수한터널 청주 방향에서 A(63)씨가 몰던 25t 탱크로리가 1차선 옆 연석을 들이받았다. 사고 원인은 뇌경색으로 추정된다. (사진=보은소방서 제공) 2024.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23일 오전 1시20분께 충북 보은군 수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수한터널 청주 방향에서 A(63)씨가 몰던 25t 탱크로리가 1차선 옆 연석을 들이받았다. 사고 원인은 뇌경색으로 추정된다. (사진=보은소방서 제공) 2024.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화학물질을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터널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충북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0분께 보은군 수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수한터널 청주 방향에서 A(63)씨가 몰던 25t 탱크로리가 1차선 옆 연석을 들이받았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에는 가연성 화학물질인 스티렌이 실려있었으나 누출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경찰은 A씨가 뇌경색 증상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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