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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힘내요"…이 회사 임직원이 '스카프'를 두른 이유

등록 2024.05.23 15:42:32수정 2024.05.23 18: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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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갑상선암 환자 응원 캠페인 진행

목 흉터를 가리는 스카프서 착안…치료 접근성 확대 노력

[서울=뉴시스] 23일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는 오는 25일 세계 갑상선의 날을 맞아 갑상선암 환우들의 건강과 평범한 일상 유지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사내 ‘스카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제공) 2024.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3일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는 오는 25일 세계 갑상선의 날을 맞아 갑상선암 환우들의 건강과 평범한 일상 유지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사내 ‘스카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제공) 2024.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글로벌 수술로봇 기업인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는 오는 25일 세계 갑상선의 날을 맞아 갑상선암 환우들의 건강과 평범한 일상 유지를 응원하는 ‘스카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읿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로봇수술 시스템의 선도 기업인 인튜이티브의 질환 인식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갑상선암을 주제로 올해 첫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스카프 캠페인'은 갑상선암 수술 후 목 흉터를 가리기 위해 사용하는 스카프처럼 인튜이티브가 환자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돕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인튜이티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갑상선암 수술 치료 옵션 중 하나인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의 특장점 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대표적인 갑상선 질환인 갑상선암은 5년 생존율이 100.1%로 불릴 만큼 생존율이 높은 질환이다. 이에 최근에는 합병증 등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특히 갑상선암은 2022년 환자 수 기준 여성이 80%로 남성 대비 월등히 높은 편이다. 수술 후 흉터로 인한 미용적인 측면에서의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최용범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대표는 "갑상선암은 착한 암으로 불릴 만큼 생존율이 높지만, 실제 수술 후 환자들의 삶의 질에 대해 더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 삶의 질 개선이라는 궁극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건강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치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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