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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횡성호국원 조성 실시협약 체결…24일 횡성

등록 2024.05.23 15: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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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8년까지 국비 497억원 투입… 2만기 규모 봉안시설 등 조성 계획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39만㎡의 부지에 조성

국립횡성호국원 조성 실시협약 체결…24일 횡성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시 협약식이 24일 횡성군청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김명기 횡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인허가 행정지원 등을 하게 된다.

국가보훈부는 조성사업에 지역 노무인력과 장비·자재를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횡성군은 각종 인허가의 신속 추진과 기반시설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국립횡성호국원은 전국 14번째 국립묘지이며, 7번째 국립호국원으로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39만㎡에 오는 2028년까지 국비 497억원을 투입해 2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안장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하여, 2028년 개원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국가보훈부, 횡성군과 협력하여 단순히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 뿐만 아니라 역사를 기억하며 체험하는 공간, 생활 속의 보훈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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