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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민원 처리 안되냐"…면사무소서 탁자 내던진 민원인

등록 2024.05.23 16:15:02수정 2024.05.23 18: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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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남원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남원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강경호 기자 = 민원 처리에 화가 나 면사무소에 있는 탁자를 내던진 민원인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3일 전북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남원시 덕과면사무소를 찾은 민원인 A씨가 면사무소 내 탁자를 내던졌다.

던진 탁자는 민원인과 공무원 사이에 설치된 유리 가림막을 맞춰 가림막이 부서졌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본인이 넣은 민원이 제때 해결되지 않자 화를 내면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면사무소 내 공용물품을 훼손한 점을 보고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에 대해 신고가 접수돼 곧 정식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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