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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 "코스닥 상장절차 돌입"…증권신고서 금융위 제출

등록 2024.05.23 17:18:18수정 2024.05.23 19: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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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유전자 CDMO·신약 개발 기업

[서울=뉴시스] 이엔셀 로고. (사진=이엔셀 제공) 2024.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엔셀 로고. (사진=이엔셀 제공) 2024.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및 신약 개발 기업 이엔셀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엔셀의 총 공모주식수는 156만6800주이며, 희망공모밴드는 1만3600~1만5300원, 공모 규모는 약 213억~240억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최종 공모가가 확정되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내달 25~26일 이뤄진다. 상장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엔셀은 지난 2018년 삼성서울병원 장종욱 교수가 창업한 기업이다.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 ▲ 샤르코-마리-투스 병(CMT), 듀센 근디스트로피(DMD), 근감소증 등 희귀난치 근육 질환 대상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EN001) 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CDMO 사업의 주요 고객사는 얀센,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부터 바이오벤처, 국공립 연구소, 대학까지 다양하다고 했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는 "CDMO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가져가면서,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차세대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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