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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보스턴, 인디애나전 18점 차 뒤집고 '동부 결승 3연승'

등록 2024.05.26 15: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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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테이텀 더블더블 맹활약

[인디애나폴리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 2024.05.25.

[인디애나폴리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 2024.05.25.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제이슨 테이텀을 앞세워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18점 차 역전승을 기록하며 3연승을 달렸다.

보스턴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인디애나와의 '2023~2024시즌 NBA' 플레이오프(PO)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3차전에서 114-11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보스턴은 잔여 일정에서 단 1승만 더 추가하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테이텀이 36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제일런 브라운, 알 호포드가 각각 24점, 23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인디애나에서는 앤드류 넴바드가 32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보스턴이 이겼으나, 승리까지 닿는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다.

3쿼터 종료 6분4초를 남은 시점에는 66-84로 18점 차까지 끌려갔다.

다행히 테이텀이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뒤집었고, 브라운, 제이비어 틸먼 등이 활약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보스턴의 추격은 계속됐고, 경기 종료 39초를 남긴 시점에 즈루 홀리데이의 레이업으로 111-1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홀리데이가 프리드로우 1개를 성공하며 역전까지 해냈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 홀리데이가 프리드로우 2개를 더 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두 팀은 오는 28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벌인다.

26일 NBA 전적

▲인디애나 111-114 보스턴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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