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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붙인 차량 韓 도로 활보…누리꾼 분노 폭발

등록 2024.05.29 05:00:00수정 2024.05.29 05: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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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도로에서 욱일기를 붙인 차량이 있었다는 한 시민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보배드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도로에서 욱일기를 붙인 차량이 있었다는 한 시민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보배드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한 차량이 욱일기를 붙이고 대한민국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민국 도로에 욱일기 차량 봤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제 앞에서 주행 중인 차량이 뒷유리에 욱일기를 두 개나 붙여놨다"며 "오늘 도로에서 내 눈을 의심했다"고 했다.

A씨는 "뒷유리뿐 아니라 앞 유리에도 (욱일기가) 똑같이 붙어 있었다"고 했다. 이어 "한국 사람으로서 참을 수 없다.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고 말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한국에 친일파가 너무 많다" "한심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사용한 군기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한다. 욱일기는 현재도 일본의 극우파 또는 스포츠 경기 응원에서 종종 사용되면서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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