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윤,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국빈 오찬 및 MOU 체결

등록 2024.05.29 05:00:00수정 2024.05.29 10:02: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공식환영식서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정상회담서 에너지·국방 협력 논의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첫 국빈 방한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과 친교 만찬을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첫 국빈 방한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과 친교 만찬을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빈 방한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무함마드 대통령의 공식 환영식에 이어 정상회담, 협정 및 MOU 체결식, 국빈 오찬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무함마드 대통령의 방한은 2022년 5월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자 UAE 현직 대통령의 방한 자체가 최초"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의 지난해 1월 UAE 국빈방문 이후 1년 4개월 만에 이뤄진 UAE 대통령의 답방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당시 UAE에서 받은 예우에 화답하는 의미로 이날 오전 공식 환영식에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을 준비했다.

전통의장대와 취타대 100여 명, 아크 부대 관계자 500여 명, 어린이 환영단 130여 명도 무함마드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할 예정이다.

한-UAE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전통적 에너지 및 청정 에너지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경제·투자 ▲국방·국방기술 등 4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월 윤 대통령이 UAE 국빈 방문 계기로 설정한 핵심 분야다.

양 정상은 지역 정세를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공조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무함마드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지난해 활발한 중동 정상외교로 조성된 새로운 중동 붐의 모멘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