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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폭염주의보 확대…낮 기온 35도 웃돌아

등록 2024.06.18 11:02:25수정 2024.06.18 13: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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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른 14일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 음수대에서 한 참새가 세수하며 더위를 쫓아내고 있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는 지난 12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다. 2024.06.14.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른 14일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 음수대에서 한 참새가 세수하며 더위를 쫓아내고 있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는 지난 12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다. 2024.06.14.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주말 사이 한풀 꺾였던 무더위가 다시 시작되면서 광주와 전남에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을 기해 광주와 전남 화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전날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담양·곡성·구례·보성·광양·순천에도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이날 광주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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