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47% 뛴 4690선 마감…8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마감시황]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코스피가 종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67.85 포인트(1.47%) 오른 4692.64 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5.90원(0.40%) 오른 1474.30원. 2026.01.13.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3/NISI20260113_0021125378_web.jpg?rnd=20260113155328)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코스피가 종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67.85 포인트(1.47%) 오른 4692.64 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5.90원(0.40%) 오른 1474.30원. 2026.01.13. [email protected]
1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7.85포인트(1.47%) 오른 4692.6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4690선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장중에는 4693.07까지 올라 전날 세운 장중 최고치인 4652.54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37.65포인트(0.81%) 오른 4662.44에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보합권 수준으로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재차 1% 넘게 오르며 8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가면서 올해 전 거래일 상승 기록을 세워가는 중"이라면서 "지난주 반도체 업종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면 최근에는 자동차, 방산 업종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며 순환매가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CES 2026을 계기로 자동차 업종은 로보틱스 사업의 성장성을 반영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저평가 구간을 벗어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은 단기 과열 해소,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숨고르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앞두고 기대감을 선반영했던 제약·바이오 업종 또한 혼조세를 보이며 코스닥을 언더퍼폼하고 있는데, 이는 추세 전환보다는 순환매 과정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이번 CES와 JPM 컨퍼런스를 통해 중장기 성장성을 확인한 기업들은 하락을 오히려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나홀로 788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131억원, 278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7.93%), 금속(7.45%) 등이 급등했고 운송장비·부품(6.76%), IT 서비스(3.39%), 운송·창고(3.03%), 화학(2.64%), 통신(2.42%) 등이 크게 상승했다. 비금속(-2.05%), 섬유·의류(-0.6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86% 내린 13만7600원에, SK하이닉스는 1만1000원(1.47%) 하락한 73만8000원에 마감했다. 그외 현대차가 10% 넘게 급등하며 최고가 랠리를 이어갔고 HD현대중공업(6.79%), 한화에어로스페이스(5.78%), 기아(5.18%), LG에너지솔루션(3.96%), 셀트리온(3.27%)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두산에너빌리티(-1.25%), SK스퀘어(-0.23%) 등은 소폭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0.83포인트(0.09%) 하락한 948.98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디앤디파마텍(-7.80%), 파마리서치(-4.76%), HLB(-4.59%), 리가켐바이오(-4.40%), 에이비엘바이오(-3.13%) 등의 낙폭이 컸다. 에코프로(3.73%), 삼천당제약(3.45%), 에코프로비엠(2.91%), 레인보우로보틱스(2.14%)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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