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11년 연속 최우수
![[세종=뉴시스]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https://img1.newsis.com/2021/02/18/NISI20210218_0000692794_web.jpg?rnd=20210218131351)
[세종=뉴시스]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134개 공공기관 중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곳은 중부발전이 유일하다.
중부발전은 그동안 해외 발전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독창적인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사업장을 실증 시험장으로 개방하고 현지 발주처 네트워크를 연결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단독 진출이 어려운 시장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석탄화력발전의 단계적 폐지에 따른 협력 기업들의 '업의 전환'을 적극 지원했다.
회계·세무·법무·물류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동반진출 연구회’를 운영하는 한편 발전사 최초의 생산 기능 내재화 거점인 'KOMIPO FACTORY'를 인도네시아 현지에 준공하여 협력사에 무상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에 힘입어 2025년 협력사 수출액은 2495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혁신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중부발전은 발전 현장의 데이터와 실증공간을 민간에 과감히 개방하고 국산 NPU(인공지능 반도체)의 발전소 현장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공지능 전환(AX)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AI 누수 탐지 시스템'은 탐지 정확도 95%를 달성했으며, '설비 감시 로봇' 도입 이후 설비 인명사고 제로를 실현하는 등 안전과 효율 부문에서 성과를 함께 거두고 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11년 연속 동반성장 최고 등급 달성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및 해외시장 개척을 향한 중부발전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도 발전소 현장을 혁신의 실험실로 개방하고, 그 성과가 수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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