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다음은?"…테마주가 아닌 진짜 차기 주도주를 잡아라
등록 2026.10.06 00:36:00
![[서울=뉴시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이 반도체 대장주를 이을 차기 주도주의 조건과 밸류에이션 접근법을 분석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머니인더트랩' 캡처) 2026.10.05](https://img1.newsis.com/2026/10/05/NISI20261005_0002255716_web.jpg?rnd=20261005154221)
[서울=뉴시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이 반도체 대장주를 이을 차기 주도주의 조건과 밸류에이션 접근법을 분석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머니인더트랩' 캡처) 2026.10.05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반도체 대장주를 잇는 차기 주도주로 실적 가시성이 높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유망 업종이 부상하면서, 수급 이동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5일 구독자 수 1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머니인더트랩'에 출연한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향방과 향후 증시 흐름을 다뤘다. 그는 단순한 단기 이슈에 흔들리는 테마주와 장기 실적이 뒷받침되는 주도주를 엄격히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탄탄한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을 바탕으로 증시의 하방 경직성을 단단히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반도체 업종의 이익 개선세가 지수 전체의 하락을 방어하는 기초 체력이 되어주는 동안, 증시 내 수급이 유입되며 온기가 주변 업종으로 확산되는 순환매 장세가 펼쳐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단순 단기 기대감으로 급등락을 반복하는 테마주 대신, 실적 가시성이 높고 뚜렷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글로벌 금리 환경과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유동성이 꺾이지 않고 실적 개선세가 수치로 입증되는 산업군이 차기 주도주 자리를 꿰찰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주도주 교체기에는 특정 종목이나 테마에 무리하게 매수세를 집중하기보다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고 업황 반등의 초기 국면에 진입한 섹터를 선제적으로 포착하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 연구원은 "주도주 장세에서는 조급하게 매도하거나 단기 이슈성 테마를 쫓기보다, 업종별 수급 흐름과 펀더멘털을 면밀히 따져보는 정석적인 투자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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