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셀, 글로벌 하이브리드차 성장세 활용해 차세대 셀 기술 공개
등록 2026.07.22 17:58:00수정 2026.07.22 19:21:09
타이베이 2026년 7월 22일 /PRNewswire/ -- 초고출력 셀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몰리셀(Molicel)이 유럽 첨단 자동차 배터리 콘퍼런스 2026(Advanced Automotive Battery Conference Europe 2026, AABC Europe 2026)에서 기술 리더십을 선보이며 PX 시리즈의 대표 제품 INR-21700-P70X를 공개했다. 리튬이온 배터리와 슈퍼커패시터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제품으로 7000mAh의 탁월한 용량과 340Wh/kg의 높은 에너지 밀도, 최고 수준의 30C 고율 연속 방전 성능을 제공하며 자동차용 배터리에 새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배터리 전기차(BEV)의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이 같은 중대한 전략적 재편이 전 세계 자동차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는 2026년 전망에서 이러한 변화를 언급하며 제조업체들이 하이브리드차를 적극적으로 우선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차 수요의 급증이 주요 지역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2025년 말까지 하이브리드차가 신차 판매량의 약 20%에 근접했으며, 국제청정교통위원회(International Council on Clean Transportation, ICCT) 자료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시장점유율 24%를 기록했다.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모든 부문에서 전 세계 하이브리드차 시장 가치의 51.67%를 차지하며 시장 주도권을 확립했다. 이러한 여러 지역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 세계 하이브리드차 시장은 2026년 미화 3352억 1000만 달러에서 2034년 미화 5707억 8000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 같은 시장 변화는 배터리 요구 조건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았다. 차세대 하이브리드차는 지속적인 에너지 공급과 폭발적인 출력이 전례 없이 결합된 성능을 요구한다. 몰리셀은 출력과 에너지 밀도 사이의 전통적인 상충관계를 해소함으로써 이러한 요구를 충족한다. INR-21700-P70X는 5초 동안 900W의 피크 출력을 유지해 갑작스러운 추월 시 즉시 전류를 공급하고, 강한 회생제동 시 전력을 즉시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이 셀은 고출력으로 상승하는 과정에서 200마이크로초 미만이라는 전례 없는 출력 전환 시간을 구현한다. 이 같은 반응 속도는 사실상 슈퍼커패시터와 유사해 차는 출력 저하 없이 고주파 전력 펄스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케이시 쉬에이(Casey Shiue) 몰리셀 사장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은 근본적인 다변화를 겪고 있으며, 즉시 빈번하게 반복되는 순간 출력에 대한 수요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당사의 차세대 PX 시리즈는 단순한 점진적 업그레이드가 아니다. 슈퍼커패시터와 같은 반응성에 리튬이온의 높은 에너지 밀도를 결합함으로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순수 출력과 안전성 및 수명 측면에서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몰리셀은 에너지저장시스템 및 핵심 전력 인프라의 대표적인 국제 안전 기준인 UL9540A 열폭주 평가를 통과해 전에 없던 안전 기준을 제시했다. 첨단 단결정 기술을 적용해 기존 다결정 소재 대비 발열량을 약 50% 줄였다. 특히 가혹한 오용 시험에서도 동시다발적이고 치명적인 폭발이 발생하는 대신 몰리셀 셀은 연기만 발생해 열 확산을 크게 지연시키고 격리한다. 이러한 전략적 억제 능력은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센터의 배터리 백업 장치(BBU)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차세대 하이브리드 전기차(HEV)를 설계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전례 없는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하이브리드차는 매일 깊은 충방전 사이클을 거치는 BEV와 달리 배터리에 수십만 회에 이르는 빠르고 얕은 출력 변동을 가한다. 슈퍼커패시터의 작동 특성을 반영해 이러한 환경을 모사한 시험에서 몰리셀 PX 시리즈는 100만 회 사이클 이후에도 96%라는 놀라운 용량 유지율을 기록했다(+10C로 10초/-2C로 110초, 차단 온도 83°C). 이러한 극한의 내구성은 배터리 파워트레인의 수명이 차량 자체보다 길도록 보장해 자동차 제조업체의 보증 부담을 해소한다.
몰리셀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에 고율 펄스 조건에서 슈퍼커패시터가 제공하는 마이크로초 단위의 반응성, 낮은 발열 및 100만 회의 사이클 수명을 결합해 글로벌 하이브리드 전환을 실현하는 핵심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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