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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전기차 '할인 경쟁'

등록 2024.02.22 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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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수입차 업계가 수요 침체에 따른 전기차 할인 경쟁에 돌입한다. 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겟차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전기 세단 모델인 'EQS 450 4MATIC'은 보조금과 금융 할인을 이용하면 원래 가격(1억9000만원)보다 4000만원가량 싸게 살 수 있다. BMW 5시리즈의 첫 전기차 모델 i5도 이달 현재 트림별로 최소 1450만원에서 최대 1950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폭스바겐은 중형 전기 SUV ID.4 프로 라이트 모델 가격을 최근 기존 5690만원에서 200만원 인하했다. 22일 서울 시내 한 건물 주차장에 BMW 전기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4.02.2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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