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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장관, 박찬욱·박찬경·양효주 감독에게 축전

등록 2011.02.20 17:19:36수정 2016.12.27 21: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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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정병국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문화체육관광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취임사를 하고 있다.  mania@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은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영화 부문에서 황금곰상(최우수작품상)과 은곰상(심사위원상)을 받은 박찬욱·찬경 형제감독과 양효주 감독에게 20일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정 장관은 "이번 베를린영화제 수상으로 한국 감독들이 예술적 창의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의 위상도 크게 높아지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해 달라"며 축하했다.

 박찬욱·찬경 감독과 양효주 감독은 19일(현지시간) 밤 폐막한 베를린영화제 단편부문에서 '파란만장'과 '부서진 밤'으로 각각 황금곰상과 은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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