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싸이언'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등록 2011.02.25 11:13:24수정 2016.12.27 21:46: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16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LG 싸이언 신제품 발표회에서 도우미들이 위성DMB폰, 블루투스 슬라이드폰, 초슬림 500만화소 디카폰, MP3뮤직폰, 스포츠카 디자인의 음주측정기능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경우기자 kwjun@newsis.com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싸이언(CYON)이라는 브랜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LG전자는 지난 24일 싸이언(CYON)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일 개정되는 이용약관에 CYON 브랜드를 'LG Mobile' 브랜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싸이언 홈페이지 URL 주소도 www.cyon.co.kr 에서 www.lgmobile.co.kr 로 바꾼다.

 싸이언(CYON)은 LG전자의 국내 휴대폰 브랜드로 1997년 '귀족의 자제'라는 뜻의 'CION'에서 시작했다. 

 이후 2000년 'CYON(cyber on)'으로 로고를 변경해 '신 디지털 통신문화 창조의 중심'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10년여 동안 LG 대표 휴대폰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최초의 DMB폰을 출시했으며, 2006년 프라다폰, 샤인폰, 2007년 뷰티폰, 2008년 시크릿폰, 2009년 쿠키폰, 아레나폰 등 다수의 인기제품을 배출해 냈다. 또한 참신한 마케팅을 도입하면서 인기를 더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휴대폰 시장이 스마트폰 중심으로 급격히 바뀌며 대응이 늦은 LG전자의 경쟁력이 약화됐다. 이와 무관치 않게 싸이언은 점차 저가폰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브랜드 교체의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