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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조개를 마음껏 즐기는 ‘무한조개 따조’

등록 2011.11.02 19:46:00수정 2016.12.27 22: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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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무한조개구이 따조, 치즈를 더한 신선한 조개구이.(사진=무한조개구이따조 제공)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가을은 입맛이 살아나는 계절이다. 맛있는 음식을 양껏 먹고 싶지만 다이어트보다도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로 가벼운 호주머니일 수밖에 없다.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높은 물가에 월급은 늘 통장을 스쳐 지나가기만 하고,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오는 음식점 앞에서 입맛을 다시며 지나가기 일쑤다. 그렇다면 저렴한 가격에 양껏, 그리고 무엇보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인천 ‘무한조개 따조’ 동암점은 무한리필 서비스를 추천한다. 무한리필 서비스는 지정된 가격에 특정한 음식을 양껏 먹을 수 있음은 물론, 뷔페와는 달리 지정된 테이블에서 서비스를 받으며 음식을 대접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의문이 있다. 기존 조개구이 집은 비싼 가격에 한정된 음식만 서비스 받을 수 있는데, 조개를 무한리필 해주는 서비스는 재료의 가격이나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무한조개 따조의 한 관계자는 “요즘은 똑똑한 소비자들의 세상”이라고 말한다. 제공되는 재료의 질이 낮으면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찾아온다는 것은 그만큼서비스에 만족을 하기 때문이라는 대답이다.

 또한 질 좋은 무한리필 서비스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박리다매의 효과로 계속 질 좋고 푸짐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살아있는 조개구이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 무한조개 따조 동암점은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오가는 정을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아침마다 직접 공수해오는 신선한 조개구이 약 7종인 키조개, 가리비, 대합, 참조개, 상합, 동죽, 바지락 등으로 바다 내음과 더불어 살아있는 조개의 싱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싱싱한 조개 위에 갖은 양념, 채소, 치즈까지 듬뿍 올려 살아있는 맛에 감칠맛까지 더하고, 굵은 소금 위에 오동통한 새우들을 올려놓고 구워먹는 담백한 새우소금구이가 오는 이들의 미각을 자극한다.

 또한 메뉴 주문시 기본으로 나오는 조개탕과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숯불이나 연탄이 아닌 가스불을 사용하는 무한조개 따조 동암점. 기존 연탄불 등을 사용할 경우 조개에서 물이 나와 불이 꺼지는 것을 방지한 방법으로 가스불을 사용한다.

 연탄불이 꺼지면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에 대한 불안도 없애고, 조개가 익는 시간도 빨라지게 하여 눈앞에서 조개가 익는 모습을 바라보며 조급해 하는 고객들의 반가움을 사기도 했다는 후문.

 장갑을 끼고 조개를 구우며 입을 벌리는 조개를 하나하나씩 먹다 보면 어느새 테이블마다 배치된 양동이에 조개더미 패총이 쌓여만 간다. 이 양동이가 꽉 차면 이미 본전은 뽑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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