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내 결혼식 지각 사회자 탁재훈을 옹호함

임형준은 3일 SNS에 "어제 제 결혼에 사회를 봐준 (탁)재훈 형이 마치 제 결혼을 망친듯이 내몰려서 너무 속상합니다. 녹화 시간까지 조정하며 동생 결혼식에 참석한 형인데…. 그리고 식장 분위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2~3분 늦은 걸로 오해들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오히려 제 하객들에게 한 분 한 분 배웅하면서 친동생 장가보내듯이 일일이 인사드리는 모습에 너무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런 형한테 지각대장이라는 등 아직 정신 못 차렸냐는 등 너무 속상하네요."
임형준은 "너무 미안해서 재훈 형에게 전화를 했는데 본인은 그런 악플과 기사 신경 안 쓰니 걱정 말고 신부 잘 챙기라며 오히려 제 걱정을 해줬습니다. 고맙고 사랑해"라며 마음을 전했다.
임형준은 2일 오후 6시 서울 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재미동포 박수진(20대)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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