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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씻김굿·조선장' 전남도 무형문화재 지정

등록 2013.01.03 14:44:29수정 2016.12.28 0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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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최근 열린 전남도 문화재위원회(제3분과위원회) 심의 에서 '신안 씻김굿'과 '조선장(造船匠)'이 전남도 지방무형문화재로 새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기능분야의 신규 종목으로 지정된 '조선장'은 전통 한선을 만드는 장인이다.

 조선장은 서남해지역의 전통어업과 어로기술의 발달에 따라 동력선이 일반화되면서 전통배 제작기술이 사라지면서 보전과 전승을 위해 무형문화재 종목지정이 결정됐다.

 이번 지정에서는 가거도 멸치잡이배 제작 기술을 보유한 조일옥(69)씨와 새우잡이를 해온 전통어선인 멍텅구리배 제작 기술을 보유한 목포 심정후(61)씨, 소형 화물선 전용인 뗏마배 제작 기술을 보유한 완도 마광남(70)씨가 보유자로 인정됐다.

 또 예능분야에서 지정된 '신안 씻김굿'은 신안 장산도와 비금·도초지역에서 죽은 사람을 위해 무당이 주관해 치르는 종교적 제의다.

 신안 씻김굿은 인근 진도씻김굿과 달리 오구굿이 있고 사설도 차이를 보이고 있어 학술적으로도 중요하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이귀인(84)씨와 진금순(70)씨는 신안 장산도에서 세습적으로 무업을 해 온 악사와 무녀다.

 두 사람은 장산들노래 및 하중밭매기노래 등 장산도의 민속예술전승에 힘쓰고 있으며, 비금도의 유점자(75)씨는 20대부터 평생 비금.도초의 무굿 전통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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