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에 대학병원급 '정근안과병원' 개원

정근안과병원은 부산 롯데백화점 맞은편 서면메디칼센터 1층부터 4층까지 1983㎡ 규모에 안과 전문의 8명을 비롯해 대학병원 수준의 장비와 최신시설을 갖췄다.
정근안과병원은 승격에 맞춰 정근 라식센터, 엄부섭 망막센터, 배문준 녹내장세터, 백내장센터 등의 질환별 전문센터를 재정비하고 질환별 전용 수술실, 대기실, 검사실, 치료실, 상담실을 별도 운영한다. 승용차 50여 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를 갖췄다.
오는 3월에는 부산대학교병원 망막질환 전문 엄부섭 주임교수를 초빙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안과전문병원과 안과수련병원 지정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아울러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치료를 위해 각막절편생성용 펨토 세컨 레이저 장비인 FS200과 시력교정용 엑시머 레이저 장비 EX500을 도입한 것을 비롯해 백내장수술 초음파 유화술 장비, 망막 레이처치료 장비인 파스칼레이저, 형광 안저 촬영장비, 정밀망막검사장비, 정밀각막검사 장비인 오큘라이저 등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라식수술을 포함한 시력교정술, 녹내장수술, 망막수술 등 다양한 분야의 안과 질환 치료와 수술·입원이 가능하다.
부산에는 총 101곳의 안과의원이 있지만 안과 질환의 종합적인 진료와 전문치료가 가능한 안과전문 2차병원은 해운대지역 단 1곳뿐인 상황에서 이번 정근안과병원이 개원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부산시내 전체 안과의 20%가 몰려있는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지역에 정근안과병원이 개원됨으로써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고난위도 수술이 가능해 부산시민들이 편리하게 안과 질환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근안과병원은 1994년 정근안과 개원 후 연간 외래환자 9만여 명, 연간 수술건수 3000여 건, 누적 외래환자 160만여 명 등 19년간 축적된 진료경험을 쌓았다. 또 매년 1000례 이상의 백내장 수술 등 백내장 수술만 1만8000례 이상의 기록을 갖고 있다.
이 병원 정근 원장은 부산대학교병원 안과 교수 출신으로 부산의 대학병원 가운데 최초로 라식수술을 시행한 것을 비롯해 부산대병원 안구은행 설립을 주도했다.
정근 원장은 “부산 서면지역은 부산을 대표하는 의료관광지로 수 백 여개의 1차 의료기관이 몰려 있으나, 복합적인 질환과 다양한 전문 질환들을 치료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며 “정근안과병원이 개원함으로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장은 또 “망막질환, 백내장, 녹내장,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등 그동안 안과에서 다루기 힘들고 어려웠던 전문 안질환 치료를 위해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더 이상 어렵게 대학병원을 찾지 않아도 가까운 안과병원에서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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