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산양분유, '모유변과 유사' 임상결과로 입증

최근 삼성서울병원은 976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했다. 그 결과 산양분유를 먹은 아기들의 변 회수와 변의 부드러움이 모유를 먹인 아기들과 가장 비슷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산양분유의 시초는 2003년 일동후디스가 출시한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
이 제품을 만드는 뉴질랜드 데어리고트는 1988년 세계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했다.연간 1200만ℓ터의 산양유를 가공해 독일, 러시아 등 20개국에 산양분유를 수출하고 있다.
데어리고트는 2004년 임상실험을 통해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을 보이는 영유아에게 산양분유를 먹인 결과 80%에 달하는 아기들의 증상 호전을 밝혀냈다.
또 2001년의 임상실험에서는 우유단백 불내증이 있는 아기에게 산양분유를 1~3주간 먹인 결과 약 80%의 아기들이 피부염증 증상이 완화됐다.
연구를 진행한 데어리고트사 콜린 프로서 박사는 2006년 한국을 방문해 "아기는 소화흡수가 잘 안 될 경우 질병에 걸릴 수 있다"며 "특히 소화불량, 영아산통 등 소화장애가 우려되거나 우유단백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기는 산양분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후디스 산양분유는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 성장호르몬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100% 자연방목한 산양유로 직접 만들어 깨끗하고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
또 탈지분말·유청단백 등 가공원료가 아닌 신선한 산양원유로 직접 만들어 IGF/TGF, 뉴클레오타이드, 스핑고마이엘린, CLA, 폴리아민 등 13가지 기능성 모유성분이 천연으로 함유돼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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