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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영화 다운로드 1위, 오래 가네…

등록 2013.04.30 19:00:44수정 2016.12.28 07: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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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지난달 15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한 영화 ‘베를린’이 17일까지 6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베를린’은 개봉 첫주에 24만9000 달러(약 2억7761만100원)의 수익을 올린데 이어 17일 60만7800 달러(약 6억7763만6220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베를린’은 2월15일 북미에서 개봉해 LA, 뉴욕, 토론토, 밴쿠버,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22개 지역의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CJ E&M 영화부문 해외팀 관계자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가 미국 현지에서 할리우드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다른 한국영화 대비 비한인 관객층이 한층 더 늘어난 현황을 보면, 한국 영화에 대해 북미 관객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액션영화 전문 류승완(40) 감독이 연출한 ‘베를린’에는 하정우(35), 한석규(49), 류승범(33), 전지현(31) 등이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17일까지 714만6701명이 봤다.  gogogirl@newsis.com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액션 블록버스터 '베를린'(감독 류승완)이 30일 영화 다운로드 사이트 송사리에서 내려받기 랭킹 1위를 지켰다.

 하정우(35) 한석규(49) 류승범(33) 전지현(31) 등 톱스타들이 주연한 이 영화는 23일 다운로드 서비스 시작 이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어톤먼트'로 주목받은 시얼샤 로넌(19)이 주연한 영화 '호스트'가 2위를 차지했다. 설경구(45) 손예진(31) 김상경(41)의 '타워'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황정민(43) 엄정화(44) 김효진(29) 주연 '끝과 시작' 4위, 김민준(37) 곽지민(28) 주연 로맨틱코미디 '웨딩 스캔들'이 5위에 이름을 걸었다.

 한편,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한 그룹 '포미닛'의 현아(21)가 '응교'로 패러디한 영화 '은교'도 10위로 순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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