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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가리산 에코어드벤처 조성사업 본격 추진

등록 2013.07.18 09:49:12수정 2016.12.28 07: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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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자연의 품에서 웰빙휴식을 즐기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면서 강원 홍천군 가리산 자연휴양림의 예약율이 급증하고 있다. 이달말 현재 1만8000여명이 휴양림을 방문한데 이어 현재 예약율은 70%를 상회하고 있어 조만간에 예약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사진은 휴양림 산막.(사진=홍천군청 제공) <관련기사 있음> ysh@newsis.com

【홍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홍천군이 가리산 에코어드벤처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홍천군에 따르면 두촌면 천현리 가리산자연휴양림 일원 3350㎡ 면적에 사업비 8억6000여만원이 투입되는 가리산 에코어드벤처 조성사업이 지난 17일 발주하고 본격적인 주비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홍천군은 지난 5월 (주)국일건설엔지니어링과 실시설계 용역계약 체결과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변경승인 절차를 마치고 챌린지시설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이어 산지전용허가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8종류의 챌린지 시설을 갖춘 레포츠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가리산 에코어드벤처 조성계획에 의하면 체험시설로 복합어드벤처, 주니어코스, 플라잉폭스, 이동형 점프번지 등의 시설이 들어서고 파고라․평의자 등의 휴양시설, 화장실․관리사무실 등의 편의시설과 녹지가 조성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가리산휴양림에는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중의 하나인 가리산전투 전쟁사와 연계한 서바이벌게임장이 조성되고 있어 체류형 휴양레포츠 관광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함은 물론 건강과 휴양, 레포츠의 중심 도시 홍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리산 에코어드벤처 조성사업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가리산자연휴양림에 에코어드벤처시설을 조성, 레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존의 관광지와의 연계 운영을 통한 수도권 관광객 유치 및 레포츠의 저변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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