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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신재생에너지'로 위기 극복

등록 2014.01.29 07:15:05수정 2016.12.28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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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20일 오후 태백시 장성동 장성농공단지 (주)그린사이언스에서 최문순 지사, 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 김연식 시장, 이봉주 대표, 손석암 강원도의회 부의장 등이 플라즈마 발전설비 가동 버튼을 누르고 있다. 2013.12.20.  casinohong@newsis.com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신재생에너지로  돌파구를 찾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경제정책과에 '에너지팀'을 신설한 태백시는 LNG복합화력발전소 유치, 플라즈마 석탄가스화발전소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와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27일 포스코건설과 태백시 철암지역에 1800MW규모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태백시는 정부의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평가 반영에 사활을 걸고 있다.

 총 1조8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LNG복합화력발전소는 350명의 일자리 창출과 기본사업비 300억원, 특별지원비 270억원, 지방세 350억원 등 지역경제에 1000억원 이상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 세계 최초의 플라즈마 석탄가스화발전소 단지를 오는 3월부터 건설하게 될 플라즈마 발전사업은 지난해 대전의 연구소와 본사를 장성농공단지로 이전, 지난해 말 상용화를 위한 시험가동에 성공했다.

 이미 플라즈마 발전설비에 대한 해외특허까지 받은 그린사이언스는 러시아 사하공화국, 키디키스탄 등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일본, 필리핀, 미얀마 등지에 플라즈마 발전설비 수출상담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또 태백시는 100%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인 '태양광발전 BOT사업'은 SK자회사인 SKC라이팅과 관내 부지에 대한 임대수입도 올리고 태양광발전으로 수익을 올리는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현재 매봉산풍력단지로 연간 16억원의 발전매출을 올리고 있는 태백시는 태양광발전사업으로 올해부터 임대수입에 추가 태양광발전사업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이 되도록 민자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석탄산업의 중심지에서 석탄산업 사양화로 부침을 겪었지만 이제 신 재생에너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폐석탄 활용 플라즈마발전과 LNG복합화력 발전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태백시는 플라즈마 발전사업과 LNG복합화력발전소가 예정대로 가동되면 직간접 고용과 부가산업 유발효과 등으로 연간 수천억원 이상의 경제회생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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