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god 재결합, 그게 이렇습니다…"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윤계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배우 윤계상)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배우 한지혜)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느와르 멜로드라마이다. 2014.02.13. [email protected]
2000년대 초 가요계를 주름잡은 그룹 'god' 출신 탤런트 윤계상(36)이 'god 재결합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윤계상은 13일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제작발표회에 참석, "지금 다섯 멤버의 사이가 좋아진 건 사실이다. 좋은 마음으로 의견이 오갔다"며 재결합설을 인정했다.
다만, 상반기 컴백에 대해서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언론에 너무 빨리 퍼졌다는 생각이 든다. 해결해야 될 문제들이 많더라. 조율 중이다. 나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곡을 녹음했다는 설에 대해서는 "노래는 아직 녹음하지 않았다. (김)태우가 가이드 녹음한 걸 들어본 것"이라고 답했다.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윤계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배우 윤계상)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배우 한지혜)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느와르 멜로드라마이다. 2014.02.13. [email protected]
지난달 박준형(45)이 김태우의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에 새로 둥지를 튼 사실이 알려지면서, 컴백 기대감은 더욱 부풀었다. 데니안(36)은 싸이더스HQ, 손호영(34)은 CJ E&M, 윤계상은 사람엔터테인트의 매니지먼트를 받고 있다.
god는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 '길' '촛불하나' '거짓말'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등의 히트곡을 내며 2000년대 초 톱그룹으로 떠올랐다. 2005년 7집 '하늘 속으로'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앞서 윤계상은 2004년 배우 활동을 위해 팀을 탈퇴했다.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조진웅(왼쪽부터), 김유리, 윤계상, 배우 한지혜, 손호준, 김영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배우 윤계상)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배우 한지혜)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느와르 멜로드라마이다. 2014.02.13. [email protected]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몰입하다 보니 인생이 깨지더라.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구나, 영혼이 있다면 조각내서 쓰는 직업이구나, 이걸 계속하다 보면 나는 빈털터리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몸도 알아차렸는지 많이 안 좋았다."
좋은 선후배와의 작업이 다시 배우의 길을 걷게 했다. "3년 전부터 다시 연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때 함께했던 배우들이 '길게 봐라. 네가 아는 연기가 전부가 아니다'라고 말해줬다. 배우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다잡게 됐다."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조진웅(왼쪽부터), 김유리, 윤계상, 배우 한지혜, 손호준, 김영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배우 윤계상)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배우 한지혜)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느와르 멜로드라마이다. 2014.02.13. [email protected]
윤계상은 조진웅을 "연기천재" "미치광이"라며 극찬했다. "내가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조진웅의 연기 범위가 넓다. 이게 연기구나, 천재적인 배우구나 했다. 팬으로서 조진웅의 연기를 계속 보고 싶다."
'태양은 가득히'는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 살인사건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다. 윤계상, 조진웅을 비롯해 한지혜(30) 손호준(30) 김유리(30) 등이 나온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방송 일정으로 10일 첫 방송이 밀렸다. 17일 밤 10시와 11시 2회 연속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