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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민박·한옥체험, '서울스테이 안내지도 하나면 OK'

등록 2014.03.04 06:00:00수정 2016.12.28 12: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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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서울스테이 안내지도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서울시는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도시민박과 한옥체험 업소 리스트가 담긴 외국인 안내지도 'Seoul Stay(서울스테이)'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스테이 안내지도에는 서울에 위치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과 한옥체험 업소 281개의 이름과 예약전화번호, 웹사이트 주소 등이 포함됐다.

 명동, 북촌, 홍대 등 업소가 밀집한 지역에 대해서는 상세 지도와 함께 업소의 위치, 구사가능 언어, 침대·아침식사·와이파이·여성전용 여부 등 자세한 정보를 담았다.

 영어·일어, 중국어 간체·번체 병기형 2종으로 발간됐으며 한 손에 들어가는 3단 접지지도로 제작해 휴대 편의를 높였다.  

 지도는 서울 소재 관광안내소 및 관광정보센터, 지하철 역사, 서울글로벌센터, 주요 대학교 어학당 등에 비치해 중저가 숙박시설을 원하는 배낭여행객 등 외국인 관광객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체험형 여행을 선호하는 자유여행객이 증가하면서 도시민박과 한옥체험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서울스테이 안내지도가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며 해당 업소들의 투숙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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