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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숙아 등에 1500만원 의료비 지원

등록 2014.06.30 15:13:49수정 2016.12.28 12: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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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보건소가 고위험 신생아가 증가함에 따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1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임신기간 37주 미만 또는 출생시 체중 2.5㎏ 미만 출생아로 24시간 이내 긴급한 수술과 치료가 필요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거나 선천성이상아로 진단받은 환아다.

 또한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4인기준 725만4000원) 가구이며 셋째아 이상인 경우는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지원한다.

 미숙아는 출생시 체중별로 최고 1000만원, 선천성이상아 500만원, 선천성이상 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미숙아에게는 최고 15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보건소(859-481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에 대한 지속적인 보건 의료서비스 등의 연계와 임산부에 대한 체계적인 산전관리로 태아와 산모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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