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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 감독 새 영화, 가족 이야기…'장수상회'

등록 2014.08.19 17:01:31수정 2016.12.28 13: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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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은행나무 침대'(1996) '쉬리'(1998) '태극기 휘날리며'(2003) 등을 연출한 강제규(52) 감독의 신작 '장수상회'가 캐스팅을 완료했다.  제작사 빅픽처는 이 영화에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그룹 'EXO'의 찬열이 출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수상회'는 재개발을 앞둔 동네의 장수마트를 중심으로 까칠한 노인 '성칠'(박근형)이 '금님'(윤여정)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가족 드라마다.  강 감독은 자신의 첫 가족영화를 "고단한 현실에서도 작은 행복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설명했다.  박근형과 윤여정을 선택한 이유로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등을 보면서 그분들의 모습에서 재미와 새로움을 느꼈고, 우리가 가진 편견이 붕괴하면서 오는 재미가 컸다"며 "이번 영화에도 그런 점을 충분히 반영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조진웅은 직원 성칠의 눈치를 보는 장수마트 사장 '장수', 한지민은 금님의 딸 '민정'역을 맡았다.  '장수상회'는 8월 말 촬영에 들어간다.  jb@newsis.com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은행나무 침대'(1996) '쉬리'(1998) '태극기 휘날리며'(2003) 등을 연출한 강제규(52) 감독의 신작 '장수상회'가 캐스팅을 완료했다.

 제작사 빅픽처는 이 영화에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그룹 'EXO'의 찬열이 출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수상회'는 재개발을 앞둔 동네의 장수마트를 중심으로 까칠한 노인 '성칠'(박근형)이 '금님'(윤여정)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가족 드라마다.

 강 감독은 자신의 첫 가족영화를 "고단한 현실에서도 작은 행복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설명했다.

 박근형과 윤여정을 선택한 이유로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등을 보면서 그분들의 모습에서 재미와 새로움을 느꼈고, 우리가 가진 편견이 붕괴하면서 오는 재미가 컸다"며 "이번 영화에도 그런 점을 충분히 반영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조진웅은 직원 성칠의 눈치를 보는 장수마트 사장 '장수', 한지민은 금님의 딸 '민정'역을 맡았다.

 '장수상회'는 8월 말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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