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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국내외 유명차 단독 판매

등록 2015.02.12 06:00:00수정 2016.12.28 14: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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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프랑스 명품 홍차 '마리아쥬 프레르', SSG 곡물차 등 국내외 유명차(茶)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 본점·강남점·센텀시티점·SSG 청담점에서 프랑스 명품 홍차 브랜드인 '마리아쥬 프레르'를 판매한다.

 300년이 넘는 홍차의 역사를 대변하는 마리아쥬 프레르는 신세계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전세계 35개국에서 찾은 500여종의 최상급 찻잎을 사용해 차에 마리아쥬 프레르만의 고유의 향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달콤한 과일 향과 중국과 티벳의 꽃 향이 가미된 마리아쥬 프레르의 대표 상품인 마르크폴로(100g·30티백)와 진한 초콜릿 향과 카라멜 향이 섞인 홍차 웨딩 임페리얼(100g·30티백)을 각각 4만5000원에 선보인다.

 신세계는 외국 유명 홍차 외에도 100% 국내산 원료로 만든 SSG곡물차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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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 보리 중 겉껍질을 제거한 '유기농 보리차', 유기농 찰옥수수만 엄선해 만든 '유기농 옥수수차', 고단백 곡물인 녹두로 만든 '유기농 녹두차', 루틴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은 '타타리메밀차' 등 8종의 곡물차를 5900~8900원에 판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매출 호조세로 식품관의 보석처럼 여겨지던 스위트 장르를 대신해 차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2012년부터 차 매출 신장률은 디저트 매출 신장률을 훌쩍 넘어서면서 백화점 식품관 매출신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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