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온비드 1분기 동산 낙찰금액 전년比 35%↑
캠코에 따르면 1분기 동산 낙찰 금액은 460억원을 기록했고, 낙찰 건수는 전체의 37%를 차지했다.
이같은 증가에 대해 캠코 관계자는 "지난해 한전부지 매각 등 이슈로 온비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회원수가 100만명에 이를 정도로 늘어났다"며 "많은 사람들이 동산을 온비드로 처분한 결과 편하다는 것을 알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온비드는 보통 압류재산이나 국유 일반재산, 공유재산 등 부동산이 주로 입찰되지만 자동차나 기계 및 장비, 농축산물, 귀금속, 임목, 고철 등 동산도 거래된다.
대부분 공공기관에서 미활용하거나 사용연수가 경과한 용품들로 1분기 평균 경쟁률은 6.5대 1을 기록했다.
캠코 관계자는 "온비드 거래 동산은 가격이 저렴하고 공공기관 물건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지·관리가 잘 된 것들이 많다"며 "온비드를 통해 창업비용을 1000만원 절약한 사례 등이 접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