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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덕산온천 관광활성화 대책 마련

등록 2015.05.06 08:29:54수정 2016.12.28 14: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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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시스】유효상 기자 = 예산군이 예당호와 덕산온천 종합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군은 6일 ▲예당호 관광종합 개발사업 ▲덕산권역 개발사업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계획 ▲황새공원 개원 및 황새 야생방사 추진계획 등 관광지 활성화 종합대책을 밝혔다.

 군은 그동안 농업용수로만 활용돼온 예당호 관광지 개발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계획’에 거점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복안이다.

 또 군에서 추진하는 예당호 기반시설 조성사업과 한국농어촌공사의 예당호 수변 개발 사업 등이 동시에 추진된다. 1026억원이 투입되는 예당호 물넘이 확장공사와도 적극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덕산온천관광지를 힐링이 있는 명품휴양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온천테마박물관 건립과 온천힐링공원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투자재원은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계획에 반영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금쪽같은 예산의 하루’라는 서해 금빛열차 예산투어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한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에도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황새공원, 덕숭산 및 예당호 등 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덕산온천 체험과 연계한 관광단지내 메타세콰이어 숲길정비를 비롯한 명상치유숲길 조성 등 K-FARM누리사업을 통한 의료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고 편안하게 군의 대표적 명소들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관광지도 제작과 국내외 관광객 팸투어,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투어, 명사와 함께하는 예산여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9월 황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주는 야생방사를 추진하는 등 황새 야생 복원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와 덕산권역을 중심으로 한 품격 있는 관광 종합개발을 추진해 군이 충남의 관광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과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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