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에콜리안 골프장, 시설- 환경개선

지난 2011년 9월 개장한 에콜리안 골프장은 저렴한 비용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떨어지고 기온이 낮은 지역의 기후특성으로 연간 9개월의 운영기간 등으로 다른 골프장보다 여러 가지 불리한 여건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러한 불리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 초에 코스법면의 슬라이딩 방지와 조경수 보강을 위해 소나무와 다양한 수목을 식재했으며 무궁화 식재사업을 통해 골프장 환경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또 골프코스 외 별도의 부대시설이 없어 이용의 단조로움을 탈피하기 위해 현재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타석 100m 규모의 골프연습장은 오는 10월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산악지형에 조성된 정선골프장의 특성과 전 홀을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여성과 시니어 고객을 위해 전동 승용카트 도입과 운영의 효율성을 위한 조명설치 등을 정선군과 협의중이다.
이와 함께 골프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행사유치에 나섰다.
지난 2013년 켄니치 골프대회(주니어)와 매년마다 정선골프장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해 골프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2015년도 스포츠지도사 골프종목 실기 검정장소를 유치 '골프실기 검정장소'라는 대외적 상승효과를 거뒀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지역관광 및 숙박업소, 음식점 등을 연계해 국내 최초로 정선아리랑 관광열차와 골프를 연계하는 상품을 오는 7, 8월중에 준비하고 있다. 이는 수도권 이용객의 접근성을 한층 높여 골프문화 대중화를 선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김권석 에콜리안 정선골프장 지사장은 "동강의 비경과 정선아리랑 관광열차를 연계한 시너지 효과와 골프지도사 실기검정장소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골프문화 대중화를 위해 새로운 골프장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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