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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트릭아트 거리' 조성

등록 2015.10.04 07:33:36수정 2016.12.28 15: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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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역 내 관광명소인 신사동 가로수길에 체험 문화공간 '트릭아트 거리'를 조성해 배우 지창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신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가로수길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6개월 동안 건물주와  점포주 등 지역상권 주체들과 힘을 모아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그림을 벽면이나 길거리에 입체적으로 그려넣어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한다.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의 점포 중에서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액세서리, 카페 , 베이커리, 스포츠 센터 등이 주무대다.

 더불어 15일까지 펼쳐지는 강남페스티벌(강남그랜드세일 포함) 행사기간 중 5곳의 트릭아트에서 사진을 찍고 이를 인증한 관광객과 팬들에게 가로수길 유명 카페의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사동 이선형 동장은 "트릭아트 거리 조성으로 가로수길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청담동 K-STAR ROAD와 압구정동 로데오거리를 이어주는 강남의 주요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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