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향토기업, 대추·누에 성분 추출 '미네랄 음료' 출시

【보은=뉴시스】김기준 기자 = 17일 충북 보은군의 향토기업이 지역 특산물인 대추와 기능성 양잠물인 누에를 원료로 만든 미네랄 음료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이 기업이 출시한 미네랄 음료 '에스-프로미네랄'이다.2015.11.17. [email protected]
17일 군에 따르면 이 지역 향토 기업인 유디아미네랄(대표 류재석)이 대추와 누에의 효소인 '세라펩타제'를 추출해 만든 미네랄 음료 '에스-프로미네랄'을 본격적으로 출시했다.
'세라펩타제'는 일종의 단백질 분해 효소로 건강을 해치는 죽은 세포조직을 분해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질환 해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디아미네랄은 현재 이 제품의 생산기술을 특허청에 출원(제10-2015-123870호)한 상태다.
류 대표는 "이 제품에는 한의학에서 귀침초라고 불리는 도깨비바늘 어린잎도 첨가돼 있다"며 "신제품 개발로 침체한 군의 양잠산업과 대추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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