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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따옴', 출시 3년 만에 연매출 200억 달성

등록 2016.06.29 09:17:36수정 2016.12.28 17: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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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빙그레의 프리미엄 냉장주스 '따옴'이 출시 3년 만에 연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따옴'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천연과일의 맛을 살린 100% 냉장주스로, 2012년 10월 출시했다. 특히 올해 누적 매출(1~5월)이 전년대비 25% 신장하는 등 두드러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빙그레는 이러한 따옴의 성장세를 공고히 하고자 배우 공승연, 한채아를 모델로 발탁해 TV,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영상광고를 시행하고 있다.

 따옴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의 두 모델의 이미지가 시너지를 내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빙그레는 모델 공승연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소비자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일상 속에서 발견한 따옴 인증샷을 개인 SNS 올리고 해쉬태그 '#공승연따옴딜리버리'를 남기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빙그레는 건강지향의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오렌지, 자몽, 사과, 포도의 과일4종으로 판매하던 것에서 과채주스 2종을 추가로 출시해 브랜드 강화에 나선 것이다.

 따옴 과채주스는 레드비트와 배 등의 과채를 섞은 레드믹스(Red Mix)와 브로콜리와 오렌지 등을 섞은 옐로우믹스(Yellow Mix) 2종으로, 두 제품 모두 영양과 맛을 고려해 6가지 이상의 과채를 조합해 최적의 배합비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는 냉장주스시장의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지만 경쟁력있는 냉장유통망으로 인해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며 "지금 실시하고 있는 따옴 관련 마케팅과 신제품 출시가 매출 성장세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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