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1인치를 찾아라"…가구업계, 숨은 공간 찾기 솔루션

공간 속 가구 배치 및 활용 팁을 통해 넓은 공간을 창출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관련 제품을 출시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이는 최근 기업과 가정을 막론하고 공간의 효율적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기업에서는 공간을 확장하는 대신 업무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가정에서도 한정된 집안 공간을 다변화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7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최근 많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이 사무공간을 다용도로 활용하기를 바라는 움직임이 늘어남에 따라 다목적 가구 및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퍼시스 '스퀘어' 시리즈는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솔루션을 제시한다. 등받이 높이를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는 소파를 활용해 별도의 파티션을 세우지 않고도 공간 구획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임원들의 공간 역시 변화가 나타나며 개방형 임원실이 새롭게 각광받는 추세다. 이는 기업 내 임원들의 실무 참여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과의 소통이 더욱 필요해졌기 때문.

이 시리즈는 또 10인 이상의 대규모 회의 공간 뿐 아니라 4인 이하의 소규모 회의 공간도 자유자재로 조성할 수 있어 업무 및 회의공간을 병행하는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가정에서도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유자재로 공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가구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일룸은 '리브레 시리즈'를 통해 최근 거실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넉넉한 사이즈의 테이블은 거실을 가족을 위한 도서관으로 연출할 수 있으며, 부드럽게 열고 닫히는 슬라이드장은 TV를 숨겨 거실을 학습 공간으로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샘도 '피코 오크 소파테이블', '피코 노체 소파테이블'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제품은 거실의 테이블이 됐다가 책상도 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테이블 내부에는 두꺼운 잡지나 노트북 등을 수납할 수 있고, 사이드 서랍엔 자주쓰는 생활용품을 수납할 수 있다.

한샘의 '베리 아일랜드 식탁'은 식탁, 조리대, 수납 공간을 한꺼번 확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광파오븐 수납장과 밥솥 수납장 외에도 상부에 하나, 하부에 두 개 서랍이 있어 소형가전 뿐만 아니라 식료품 및 조리도구의 추가 수납을 도와준다. 수납장 위 상판은 작업대 또는 식사공간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일룸 '캐빈 시리즈'는 침대 하부 높이를 높게 설계해 넉넉한 하부 공간을 학습과 놀이, 수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책상을 넣으면 학습공간이 되고, 놀이매트·장난감을 배치하면 놀이공간이 된다. 자녀가 둘 이상인 경우 하부에도 침대를 설치해 2층 침대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가구업계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이 다변화되면서 하나의 공간 내에 다양한 기능을 불어넣어주는 가구 및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며 "가구 배치 하나만으로도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을 보다 넓힐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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