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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5억 긴급 지원

등록 2016.12.02 17:44:37수정 2016.12.28 18: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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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국민안전처는 2일 대구 서문시장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5억원을 긴급지원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특별교부세는 피해 상인들이 하루 빨리 정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화재피해 건물 철거비, 폐기물 처리비 등 응급복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조치라고 안전처는 설명했다.

 정부는 안전처를 중심으로 총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 종합대책본부'를 구성, 현장의 애로사항과 필요한 인력·장비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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