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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골드 시드 표고버섯 재배기술 연찬회 마련

등록 2017.02.13 15: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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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산 표고버섯의 경쟁력 강화와 자급률 향상을 위해 21일 산림과학관에서 '골든 시드(Golden Seed) 표고버섯 재배기술 연찬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표고버섯 재배자 및 재배를 희망하는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골든 시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국산 표고버섯 신품종을 소개하고 재배기술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연찬회에서는 표고버섯 재배자들이 궁금해하는 국산 신품종의 특성 및 현장적용 결과를 공개하고 다년간 재배 경험을 쌓은 전문가가 참석, 표고버섯 원목과 톱밥 재배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 귀산촌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표고시장의 유통 상황, 표고버섯을 이용한 가공식품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관계관으로부터 버섯산업 지원정책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표고버섯 재배자들이 수입산이 아닌 국산 품종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하고 국산 신품종이 널리 보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국산 신품종 보급 확대 및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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