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운찬 "황 대행, 국정농단 공범임을 확인시켜 줘"

등록 2017.02.27 16:37: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한 데 대해 "황 대행은 특검의 수사기간을 연장하지 않음으로서 자신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공범임을 확인시켜 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은 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지못해 권한대행의 지위를 인정해 준 국민의 인내를 배신한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국회는 특검의 수사를 완결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고 국정농단 세력이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