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십정동 가스 냄새 진동…주민 구토 증상 호소
18일 주민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부터 이날 오전까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돼 소방 당국이 2차례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가스 냄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냄새가 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벌였지만, 가스 냄새의 원인을 찾지 못했다.
이 지역 공단 내에서 야근 근무하던 A(43·여)씨는 "야간 근무 중 십정동 백범로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원인을 알수 없는 가스 냄새 갑자기 실내로 들어와 심한 구토 증상을 겪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56)씨도 "밤에 밖에서 가스 냄새가 실내로 들어와 눈이 따갑고 심한 구통증상으로 진통제를 여러알 먹었다 "며 "지켜본 뒤 심하면 병원치료를 받아야 될듯 싶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냄새의 발생지가 어딘지 정밀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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