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폰 'Mi MIX', 국내 상륙…예약판매 시작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샤오미 스마트폰 'Mi MIX'가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지모비코리아는 샤오미와 한국 공식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스마트기기 해외직구 업체 3KH와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정식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Mi MIX는 풀화면 베젤리스 스마트폰으로 샤오미 최신기술을 담고 있다. 샤오미는 풀화면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 전면 스피커를 없애고 초음파거리센서를 탑재했다.

 또한 기존의 전면카메라보다 50% 작아진 초소형 Mi MIX 전용카메라를 하단에 배치해 17대9 화면비 디스플레이를 맞춤 구현했다. 특히 6.4인치 대형 스크린의 90%이상을 디스플레이로 구현함으로써 현존 최대 화면비를 자랑한다.

 모스 경도8(다이아몬드 모스경도 10)의 강도를 자랑하는 풀 세라믹 바디(Ceramic Body)에 카메라와 지문센서 테두리는 18K 도금으로 처리했다.

 Mi MIX 스펙은 6.4인치에 제로(Zero) 베젤 엣지리스(Edgeless)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퀄컴(Qualcomm) 스냅드래곤(Snapdragon) 821, 6GB 램(RAM), 256GB 내장 메모리가 탑재됐다. 배터리 용량은 4400mAh,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화소 전면카메라를 제공한다.

 특히 듀얼(Dual) 심(SIM) 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두 개의 SIM 카드로 4G 네트워크와 3G 네트워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지모비 관계자는 "Mi MIX는 프리미엄 최고 스펙의 폰으로 중국내에서도 소량으로 한정 생산돼 판매된 제품"이라며 "이번 한국 출시는 국내 미팬 서비스를 위해 한정 판매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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