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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하라"…총괄공사 초치 예정

등록 2017.04.25 11: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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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이 5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금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관한 외교부의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17.04.0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정부는 25일 일본 정부가 올해 외교청서에서 또다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데 대해 항의의 뜻을 표하고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25일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논평은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헛된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올바른 역사 인식이 한일관계의 출발점이자 필요한 조건이라는 점을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스즈키 히데오(鈴木秀生)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로 초치해 이와 같은 항의의 뜻을 전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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