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朴, 역사와 국민 앞에 참회해야"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동철 국민의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5.23. [email protected]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그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고 책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두 번 다시 대한민국에서 국정농단과 헌정파괴의 역사가 반복되면 안 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가 헌법정신을 수호했듯이 법정이 법과 정의의 가치를 수호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원내대표는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을 통해 다시 확인한 것은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것"이라며 "분권형 개헌을 통해 근본적 해결책 마련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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