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 배, 올해 300t 수출된다

【남원=뉴시스】신동석 기자 = 10일 전북 남원시는 춘향골 배 13t(4000만원 상당)이 이날 부산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됐다고 밝혔다. 2017.08.10 (사진= 남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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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남원시에 따르면 춘향골 배 13t이 이날 부산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됐다.
이번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베트남과 대만·홍콩 등에 추가로 300t이 수출될 예정이다.
남원 춘향골 배는 남원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최첨단 당도측정기를 통해 공동 선별 후 매년 200t 넘게 세계 각지로 수출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도 270t이 수출된 바 있다.
춘향골 배는 해외에서도 맛과 당도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골 배는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물류비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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