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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참의장, 긴급통화···"北 미사일발사 심각한 도발"

등록 2017.08.29 10: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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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정경두 합참의장이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합참의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7.08.2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정경두 합참의장이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합참의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7.08.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북한이 29일 새벽 동쪽으로 불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한미 합참의장은 긴급 통화를 실시해 한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조통화에서 정경두 합참의장은 "우리 정부와 군은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미 행정부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심각한 도발로 인식하고 있으며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의장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군사적 대응을 포함해 동맹의 강력한 대응의지를 현시할 수 있는 대응조치를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실시하기로 했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통화는 정 의장 취임 후 첫 공조통화"라며 "합참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한미동맹의 대응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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