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 조끼에 LED 경광등 부착···경찰관 안전확보 기대

【상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경찰서는 경찰관이 입는 조끼에 'LED 경광등'을 부착했다고 12일 밝혔다. 야간 112신고처리, 음주단속, 교통사고 등 범죄예방 활동에 경찰관 안전확보를 위해서다.동문지구대 이나연(왼쪽) 순경과 이재형 경장이 LED 경광등이 부착된 조끼를 입고 있다. 2017.09.12 (사진=상주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야간 112신고처리, 음주단속, 교통사고 등 범죄예방 활동에 경찰관 안전확보를 위해서다.
'LED미니 경광등'은 112순찰차 경광등과 동일 한 빨간·파란색으로 만들었다.
경찰관 어깨위에 부착해 50m 이상의 거리에서도 쉽게 경찰관임을 확인 할 수 있다.
박윤호 생활안전과장은 "현재 지역 경찰관들은 야광벤드가 부착된 다기능 조끼를 입고 근무하고 있다"며 "야광벤드는 불빛에 의존하는 것으로 불빛이 없는 장소에서는 시인성이 확보되지 않아 음주단속 등 2차 사고로 인한 경찰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LED미니 경광등(밝기 2만 루멘)을 부착 활용함으로써 야간 위험에 노출된 경찰관의 안전도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출 상주경찰서장은 "LED미니 경광등을 활용한 야간 순찰 활동으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은 물론 경찰관 안전확보에도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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