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남정·전미·우아동 농촌마을 하수도 본격 정비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가 덕진구 남정동과 전미동 전당마을, 우아동 재전마을 일원의 마을 하수도를 정비키로 했다.사진은 전주시청 전경 모습. 2017.12.21..(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는 덕진구 남정동 일원의 신기지구와 전미동 전당마을, 우아동 재전마을 일원의 전당·아중·용계지구 등 2개 지구의 마을 하수도 정비를 위한 내년도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마을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새만금 상류지역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마을 하수도를 우·오수 분리 하수관로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실시설계용역과 행정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현재 공사가 추진중인 호성동, 우아동, 조촌동 일대 5개 지구에 대해서도 공사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행정절차가 이행 중인 조촌동 화신·원동·구원지구도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05년부터 농촌지역 24개 지구(940t/일, 관로 91.3㎞)의 마을하수도를 우·오수 분리 하수관로로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김태수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가정 내 악취제거와 위생향상은 물론 새만금 수질의 환경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2025년까지 24개 지구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완료를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