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화재 희생자 빈소 완전마련 2일 더 걸려…장례식장 부족

【밀양=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밀양시 이병희 부시장이 28일 오전 10시께 밀양농협 가곡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세종병원 화재 사건과 관련해 종합 브리핑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지난 27일 합동분양소를 찾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당일 안으로 빈소를 모두 마련하겠다고 한 약속이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이병희 밀양부시장은 28일 브리핑에서 "현재 화재 참사 사망자 38명 중 26명이 빈소를 설치했다"면서 "오늘 5명, 내일 6명의 빈소가 각각 차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27일 오후 늦게 숨진 환자 1명은 아직 빈소를 차릴지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유가족들이 빈소 설치를 생략하고 곧바로 장례절차를 밟을 수도 있다고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참사로 한꺼번에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현재 밀양 시내 장례식장이 부족해 빈소 마련이 여전히 힘들다는 것이 밀양시의 설명이다.
이 부시장은 "유족들 고향이나 마을회관을 임시 빈소로 사용하려 했지만 유가족들이 병원이나 장례식장에 빈소 마련을 원하고 있다"면서 "오늘부터 희생자 발인이 시작되면 추가적인 빈소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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