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5월부터 월드투어...서울 찍고 방콕·파리·LA

【서울=뉴시스】 갓세븐 월드투어 포스터. 2018.03.19. (사진 = JYP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해외에서 더 주목 받는 한류그룹 '갓세븐(GOT7)'이 월드투어를 돈다.

1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갓세븐은 오는 5월 4~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갓세븐 2018 월드 투어 - 아이즈 온 유'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우 방콕, 파리, 로스앤젤레스(LA), 뉴욕, 멕시코시티,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등 총 17개 도시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JYP는 "특히 갓세븐은 유럽과 남미 등으로 투어 범위를 넓히는가 하면 공연장 규모도 대폭 확대, 역대급 스케일의 투어로 글로벌 대세의 위엄을 과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은 박진영이 '2PM'에 이어 야심차게 내놓은 팀이다. 다른 인기 아이돌 그룹에 비해 국내에서 인지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가장 핫한 K팝 아이돌로 통한다.

지난 12일 발매한 새 앨범 '아이즈 온 유(Eyes On You)'는 브라질, 홍콩, 뉴질랜드 등 해외 2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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